엔하이픈, 신인 역대급 성적 찍고 4일 음방 시작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0.12.04 09:21 / 수정: 2020.12.04 09:21
그룹 엔하이픈이 4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이 4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빌리프랩 제공

오늘(4일) '뮤직뱅크' 시작으로 본격 활동 돌입[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시작부터 남다른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엔하이픈은 4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 타이틀곡 'Given-Taken(기븐-테이큰)'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달 30일 엠넷을 통해 데뷔쇼를 개최, 다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엔하이픈은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30일 서로 상반된 세계의 경계 위에 선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 'BORDER : DAY ONE(보더 : 데이 원)'으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 총 22만 9991장 팔려나가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또 2일 오후 12시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일본 등 2개 국가 정상 석권을 포함,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올랐고 타이틀곡 'Given-Taken'은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톱100 차트에도 3위로 진입한 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타이틀곡 'Given-Taken'은 팝 힙합(POP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긴 여정 끝에 생존을 확정하고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루게 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는 복잡한 감정과 강한 포부를 담았다.

데뷔와 동시에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오는 6일에는 SBS '인기가요'와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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