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임윤아, 패기 장착…'공감 100%' 생계형 인턴
입력: 2020.12.02 11:13 / 수정: 2020.12.02 11:13
임윤아가 오는 11일 새 드라마 허쉬로 돌아온다. 그는 열정으로 무장한 인턴 기자 이지수에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JTBC 제공
임윤아가 오는 11일 새 드라마 '허쉬'로 돌아온다. 그는 열정으로 무장한 인턴 기자 이지수에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JTBC 제공

신입 기자 이지수의 밥벌이 라이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허쉬' 임윤아가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 자극에 나선다.

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 제작진은 극에서 열연을 펼칠 임윤아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그는 굴지의 언론사 매일한국에 입성한 인턴이자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야무진 청춘 이지수에 분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임윤아는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리고 지난해 영화 '엑시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지수의 성장기를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갈 전망이다.

임윤아가 맡은 이지수는 "펜은 총보다 강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소신 발언으로 매일한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당찬 인턴이다. 통쾌한 '돌직구' 매력의 소유자지만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진 무언가를 안고 살아간다.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매일한국에 입성하고 '고인물' 기자 한준혁을 만난다. 그리고 진짜 기자로 성장하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의 공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임윤아는 "경찰서와 신문사를 방문해 실제 기자분들이 일하시는 현장을 살펴본 것은 물론 준비한 질문에 조언을 얻기도 하며 캐릭터 연구를 해나갔다"며 "직업적으로 기자분들과 자주 뵙지만 실제로 어떻게 일하고 기사를 만드는지 자세히는 몰랐다. 많은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지수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이와 관련해 "대본을 봤을 때부터 '짧은 헤어스타일'이라는 외적인 설명이 있었다. 저도 적극 동의하고 머리를 자르게 됐다. 이지수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고 지금의 모습을 완성시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윤아는 "자신만의 명확한 소신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라 설득력도 있고 공감도 많이 됐다. 현실의 짐을 안고 살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부딪히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졌다"며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의 쌍방 성장기를 담는다. 임윤아를 비롯해 황정민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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