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유연석·이연희, 아르헨티나 석양 속 청춘 케미
입력: 2020.12.02 10:07 / 수정: 2020.12.02 10:07
유연석(왼쪽 위) 이연희가 새해전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달콤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유연석(왼쪽 위) 이연희가 '새해전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달콤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와인 배달원 재헌X인생 비수기 여행가 진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유연석 이연희가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로맨스를 그린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일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속 유연석 이연희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유연석은 직장생활 끝에 번아웃 되어 도망치듯 떠난 아르헨티나에 정착한 재헌을, 이연희는 불안한 미래와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 진아를 연기한다.

유연석은 최근 tvN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드라마에 이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까지 부드러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번에는 타인에게 무심한 듯 배려심 깊은 아르헨티나 와인 배달원으로 변신한다. 겉은 까칠하지만 속으론 누구보다 진아를 응원하는 '츤데레' 면모로 자유로운 매력을 방출한다.

이연희는 진아 역을 열연하며 연애도 일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현실에서 벗어나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은 청춘의 모습을 대변한다. 그는 아름다운 아르헨티나의 석양을 배경으로 유연석과 로맨스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유연석과 이연희는 "연기할 때도 마치 탱고처럼 밀고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의지할 수도 있었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호흡을 맞춘 서로를 향한 남다른 신뢰를 내비쳤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다. 유연석 이연희를 비롯해 김강우 유인나 이동휘 천두링 엄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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