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데뷔 곡 'Black Mamba'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에서 138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 제공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기세를 올렸다.

에스파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데뷔 곡 'Black Mamba(블랙맘바)'는 12월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에서 13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무려 45계단 상승한 순위다.

더불어 'Black Mamba'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9계단 상승한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발매 후 3일 치 집계만으로 11월 4주차 빌보드 글로벌 100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데뷔 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 에스파는 이를 자체 경신했다.

또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과 쿠워뮤직의 한국 차트에서도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기록,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차트에서의 성적은 에스파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보여준다.

'Black Mamba'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캐치한 훅이 돋보이며 가사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Black Mamba'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풀어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