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단 '언더커버', 안보현 '음성'…한소희·박희순 "동선 안겹쳐"
입력: 2020.12.01 15:23 / 수정: 2020.12.01 15:23
배우 안보현, 한소희, 박희순(왼쪽부터)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의 촬영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더팩트 DB
배우 안보현, 한소희, 박희순(왼쪽부터)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의 촬영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더팩트 DB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 겹친 출연진·스태프 전원 검사

[더팩트|이진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진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언더커버'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가 확인돼 촬영이 중단됐다.

'언더커버' 제작진은 지난달 30일 "11월 29일 영화 '핸섬가이즈' 팀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 스태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1일 촬영을 중단하고 오전에 스태프 및 배우와 매니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언더커버'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 후 외부 활동을 삼가주시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연 배우들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소희 소속사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입장이고, 박희순 소속사도 확진자가 있었던 촬영 현장에 박희순이 참석하지 않아 검진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반면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언더커버'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스태프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언더커버'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다.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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