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악플러 법적대응 "대응 방안 마련 중"
입력: 2020.11.27 16:24 / 수정: 2020.11.27 16:24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와 함께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와 함께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악플러에 칼 빼 든 성시경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성시경이 근황 공개와 함께 악플러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진이 윤주 귀엽다. 푸른 밤이 음악 잘하고 마음 따뜻한 주인장을 만나 또 그만큼 따뜻한 청취자분들과 함께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게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26일 출연한 MBC FM4U '푸른 밤, 옥상달빛입니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어제 방송 말미에 했던 이야기인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증거자료는 수집되어 있고 추가 증거자료를 취합 중"이라며 추가 제보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8월에도 성시경은 악플러를 향해 경고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여기 와서 계속 말도 안 되는 글로 관심 끌려는 분이 있다"며 "두 번 신고 차단했는데 계정 바꿔서 계속 열심히 사랑받고 싶어 하는데 경찰의 사랑을 받고 싶지 않으면 그만하길"이라고 경고를 한 바 있다.

성시경은 2011년 정규 앨범 '처음처럼'으로 데뷔했고 '너의 모든 순간' '내게 오는 길' '희재'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두 사람' '너는 나의 봄이다' '안녕 나의 사랑'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tvN '온앤오프' '나의 첫 번째 포크스타 : 포커스 (Folk Us)'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 등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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