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SNS를 개섫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DB |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우빈이 개인 SNS를 개설했다.
김우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란 글과 함께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흑백 사진을 업로드했다.
팬들은 김우빈의 SNS 개설을 반가워하고 있다. 27일 기준 25만 명의 팔로워를 넘어섰고 더불어 2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김우빈은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SNS 계정을 개설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7월 "김우빈 배우를 사칭하는 SNS 계정이 다수 발견됐다"며 "현재 김우빈은 개인 SNS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김우빈은 지난해 건강을 회복하고 최근 영화 '외계인'(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우빈 SNS |
김우빈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 09 S/S 김서룡 옴므쇼 모델로 데뷔한 후 2011년 드라마 MBN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SBS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2 '학교 2013' '함부로 애틋하게' SBS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건강을 회복해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영화 '외계인'(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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