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스태프 코로나19 확진…배우들과 접촉 無
입력: 2020.11.26 15:09 / 수정: 2020.11.26 15:09
강하늘 권상우 김성오 박지환 한효주 채수빈 이광수 세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소속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하늘 권상우 김성오 박지환 한효주 채수빈 이광수 세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소속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적2 제작진, 공식입장 "내부 확인 중"

[더팩트|이진하 기자]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감독 김록경 이하 '해적2') 제작진은 26일 <더팩트>에 "현재 '해적2'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돼 내부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배우들 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였던 스태프는 촬영을 하루 참여한 분이라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밀접 접촉자만 따로 검사를 진행했고 배우와 주요 제작진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촬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적2'는 2014년 8월 개봉해 86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액션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후속 작품이다. 지난 7월 크랭크 인 해 현재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해적2'는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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