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권상우·배성우, 재심 두고 의기투합
  • 이진하 기자
  • 입력: 2020.11.26 12:43 / 수정: 2020.11.26 12:43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와 배성우가 다시 한 번 정의감을 불태운다. /스튜디오앤뉴 제공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와 배성우가 다시 한 번 정의감을 불태운다. /스튜디오앤뉴 제공

진범 좇았던 형사 이원종과 흥미로운 만남 예고[더팩트|이진하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와 배성우가 또다시 정의구현에 나선다.

26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 제작진은 오는 27일 방송을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컷에는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을 두고 대립했던 '쌍박 콤비' 박태용(권상우 분) 박삼수(배성우 분)가 진범을 좇았던 형사 한상만(이원종 분)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에서 삼정시 3인조 재심 재판의 승소를 이끈 박태용, 박삼수가 새로운 사건과 마주했다. 박태용은 이유경(김주현 분)과 함께 대법원장 조기수(조성하 분)가 오판했던 제주도 간첩 사건 재심에 돌입했고 박삼수는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 취재에 나섰다. 그러나 시작부터 현실의 높은 벽과 부딪히며 쉽지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태용과 박삼수, 한상만이 치킨집 회동에 나선 모습이다.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을 맡는 것에 반대했던 박태용이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 한상만과 함께한 모습으로 다음 내용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태용과 박삼수는 한상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으며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 조사에 열성적이었던 박삼수의 달라진 태도가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두식이 도와줄 거면 참고가 될 거예요"라며 사건 수첩을 건넸던 한상만이 두 사람과 마주한 이유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한상만이 꺼내놓는 이야기는 박태용과 박삼수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또다시 정의구현에 불을 지핀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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