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더팩트|이진하 기자] '낮과 밤' 남궁민과 김설현 이신영 최대철이 경찰청 특수팀의 퍼펙트 팀워크를 예고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연출 김정현) 제작진이 26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낮과 밤' 제작진은 새로운 환상의 조합으로 남궁민과 김설현의 '케미'를 꼽았다. 남궁민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맡아 허술한 듯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여기에 공혜원 역을 맡은 김설현과 티격태격 선후배 '케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특수팀 사무실에 모인 도정우(남궁민 분) 공혜원(김설현 분) 장지완(이신영 분) 윤석필(최대철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정우는 어찌 된 영문인지 긁적이며 멋쩍은 듯 눈을 치켜들고 있다. 도정우는 경찰청 특수팀 팀장의 위엄과 카리스마를 찾아보기 힘든 모습을 보인다.
반면 공혜원은 도정우를 향해 매섭게 눈빛을 보내며 마치 상하관계가 뒤바뀐 듯한 분위기를 보인다. 나아가 특수팀 4인이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일명 '벌서기 대형'을 맞추고 서있는 모습을 보여 경찰 생활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지완은 동그란 눈을 빛내며 극 중 도정우를 향한 신뢰와 존경으로 똘똘 뭉친 경찰청 제 1의 '도정우 바라기'의 모습을 보인다. 그는 도정우의 말이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철썩 같이 믿으며 무한 애정을 표현한다.
제작진은 특수팀 안에서 싹트는 깨알 '브로맨스'도 관전 포인트라고 예고했다. 윤석필은 특수팀의 브레인으로 정보와 IT를 담당하고 현장을 누비는 도정우와 공혜원 장지완을 내부에서 서포트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낮과 밤' 제작진은 "남궁민 김설현 이신영 최대철로 이어지는 경찰청 특수팀의 유쾌한 케미가 극의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촬영 현장에서도 마치 팀장과 팀원들처럼 서로 이끌어주고 따르면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특수팀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