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 1984', 내달 23일 개봉…히어로 영화 갈증 끝
입력: 2020.11.25 10:26 / 수정: 2020.11.25 10:26
원더우먼 1984가 오는 12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전작에 이어 갤 가돗이 주인공 원더우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원더우먼 1984'가 오는 12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전작에 이어 갤 가돗이 주인공 원더우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세 차례 연기 끝 드디어 개봉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원더우먼 1984'가 오랜 기다림 끝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수입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5일 "'원더 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의 국내 개봉일이 2020년 12월 23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2017년 개봉해 90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원더우먼'의 속편이다. 당초 올해 6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8월 10월 등 세 차례나 개봉을 미뤄왔다.

이번 작품은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갤 가돗 분)의 활약을 그린다. 인류를 향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의 정체성을 살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 전달한다.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과 스티브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은 전편에 이어 함께한다. 크리스틴 위그와 페드로 파스칼은 강력한 빌런 치타와 맥스 로드 역을 맡는다. 아마존 전사로서 강인한 매력을 선보인 로빈 라이트와 코니 닐슨도 이번 영화로 만날 수 있다. 전작의 연출을 맡은 패티 젠킨스도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원더 우먼 1984'는 전편보다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중무장했다. 원더 우먼의 황금색 슈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1984년 특유의 패션과 분위기 등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주요 장면들은 35mm 필름 카메라와 65mm IMAX 카메라로 촬영해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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