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마녀2'로 복귀할까...소속사 "긍정 검토 중"
입력: 2020.11.24 16:01 / 수정: 2020.11.24 16:01
배우 이종석이 영화 마녀2로 복귀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특별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소집 해제 후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배우 이종석이 영화 '마녀2'로 복귀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특별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소집 해제 후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내달 소집해제 후 활동 박차 예정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종석이 '마녀2' 특별출연 제안을 받았다. 다만 아직 소집해제 전인 만큼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소속사 A-MAN 관계자는 24일 <더팩트>에 "이종석이 최근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 출연 제의를 받았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박훈정 감독과 2017년 개봉한 영화 '브아이아피'로 호흡을 맞췄고 이 인연으로 '마녀2' 특별출연을 제안받았다.

지난 2019년 3월 입대해 현재 사회 복무요원으로 대체 근무 중인 이종석은 오는 12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아직 이종석의 정확한 복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 소집 해제 이후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현장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소녀 자윤(김다미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8년 개봉해 3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속편 '마녀2'는 투자 배급을 맡을 예정이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한국 영화 제작 산업 철수 수순을 밟으며 한 차례 무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배급사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사 금월과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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