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화영이 저예산 독립영화 '무슨 길을 선택해야 할지'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류화영은 독립영화를 응원하고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류화영 "저예산 영화 응원하고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류화영이 영화 '무슨 길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면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하라'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무슨 길을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면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하라'(감독 박진순 이하 '무슨 길을 선택해야 할지')는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의 개막작이다. 이 작품에서 류화영은 주인공을 맡는다.
작품은 영상통화로 못다 한 마음을 전하는 딸과 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울림을 준다는 내용이다. 류화영은 이 작품 외에도 독립영화 '사잇소리' 출연을 확정하고 "저예산 독립영화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뜻을 밝혔다.
류화영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독립영화에 노개런티로 참여하며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 먼저 이나영은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했고 한지민은 다큐 영화 '김복동'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송윤아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돌멩이'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저예산 영화 출연 제안이 들어왔고 이런 영화가 내게 와줘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는 지난해까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이끌어 온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한국영화감독조합(DGK)(대표: 민규동, 윤제균)을 만나 새롭게 탄생한 영화제로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또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15인 감독이 충무로 15개 행정동을 배경으로 옴니버스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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