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주말엔 나비인가봐' 진행[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나비가 생애 첫 라디오 DJ에 나선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가수 나비가 오는 21일부터 흥겨운 음악쇼 '생방송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로 나선다"며 "방송은 주말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나비는 DJ로 발탁된 소감으로 "라디오 게스트는 데뷔 때부터 정말 많이 했는데 DJ가 된 것은 처음"이라며 "신나고 즐거운 방송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I Luv U'를 발매하고 가요계 데뷔한 나비는 '잘 된 일이야'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다이어리' '집에 안갈래' '불치병'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나비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토요일 코너 '추억의 탑 20'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결혼한 나비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유튜브 채널 '나비TV'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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