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세영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한 악플러를 향해 일침했다. /이세영 SNS |
코미디언 이세영, 쌍꺼플 수술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세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DM 보내기 전에 본인 얼굴 사진부터 보내시고 보내주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세영을 향한 독설을 날린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세영에게 "'쌍수'해도 똑같죠 호박에 선 긋는다고"란 내용을 보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달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서 쌍꺼플 수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세영은 "병원을 정하고 12월 중순이나 말쯤 수술을 하게 됐다"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 수많은 악플이 달렸고 이세영은 가장 충격적인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10시 10분'이란 댓글이 있었는데 나중에 뜻을 알게 됐다. 내 눈매가 찢어졌다는 내용이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지난 2011년 MBN '개그공화국'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부들부들' '코빅열차' '오춘기'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고 'SNL 코리아 시즌5'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밖에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OCN '38사기동대' MBC '밥상 차리는 남자'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소화했다. 현재는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영평티비'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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