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우, '프듀 순위 조작' 피해 심경 "그때도 지금도 아쉬워"
입력: 2020.11.18 16:34 / 수정: 2020.11.18 16:34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성현우가 투표 조작으로 떨어져 아쉽다는 입장을 SNS를 통해 전했다. /성현우 SNS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성현우가 투표 조작으로 떨어져 아쉽다는 입장을 SNS를 통해 전했다. /성현우 SNS

재판부,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출연자 명단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에이엠(성현우)이 Mnet '프로듀스'(이하 '프듀') 시리즈 투표 조작 피해자로 밝혀진 후 심경을 밝혔다.

성현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갑자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아쉬움에 연락을 받고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다"는 글로 입장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 번이라도 더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촬영 당시 아침해가 뜰 때까지 촬영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많이 아쉽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성현우는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마지막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타깝게 생각해 주시기보다는 앞으로 헤쳐 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제1형사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안준영 PD는 1심과 같은 징역 2년과 함께 추징금 3700여 만 원을 선고했고 김용범 CP도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이어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출연자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프듀1' 1차 투표 결과 후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인 연습생이 탈락했고 '프듀2'는 1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가 탈락했다.

이후 4차 투표 조작으로 강동호(뉴이스트 백호)가 떨어졌다. '프듀 48'은 4차 투표 결과를 조작해 이가은, 한초원을 탈락시켰다. 당시 이가은과 한초원의 최종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프듀X'는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앙자르디 디모데가 떨어졌고 3차 투표 조작으로 김국헌, 이진우가 탈락했다. 4차 투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을 떨어뜨렸고 이들은 각각 6위, 7위, 8위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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