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첫 만남부터 갈등 시작…첫방 1.3%
입력: 2020.11.18 08:48 / 수정: 2020.11.18 08:48
정다빈과 황민현이 극 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새로운 학원물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라이브온 캡처
정다빈과 황민현이 극 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새로운 학원물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라이브온' 캡처

새로운 학원물 로맨스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설렘 가득한 학원물의 탄생을 알리며 '라이브온'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 1회는 서연고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이 축제를 앞두고 축제 행사를 진행해야 할 아나운서 자리가 공석이 되자 방송부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인플루언서 백호랑(정다빈 분)을 영입할 계획을 세우며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백호랑은 다른 학생들의 질투 어린 시선에 시달리며 자신을 사칭한 계정을 찾아내는 등 파란만장한 새 학기를 보내고 있었고 이때 고은택의 제안을 무시한다. 고은택은 봉사 점수와 생활기록부를 이야기하며 백호랑을 설득했지만 넘어오지 않는 백호랑을 향해 비난했다.

백호랑도 여기에 지지 않았다. 그는 고은택을 향해 "내 태도가 불만이냐 네가 까인 게 쪽팔린 거냐"며 "내가 필요해서 찾아온 거면서 가만히 있는 사람 붙잡고 선 넘을 때는 언제고 까이니까 발끈하냐 너야말로 예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 성가시게 하지 말아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러던 중 자신을 저격한 교내 방송을 듣고 백호랑은 방송부 아나운서가 되고자 고은택을 찾아갔다. 아나운서를 맡았지만 쉽게 사연자를 찾을 순 없어 백호랑은 의도하지 않게 방송부 일을 열심히 하게 됐다. 고은택은 이런 모습을 보고 백호랑을 다시 보게 된다.

이어진 에필로그 장면에서 고은택이 잠든 백호랑 앞에 창문을 닫았던 이유가 공개됐다. 고은택은 백호랑의 치마가 바람에 날려서 창문을 닫아주었고 반전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로맨스에 설렘을 더했다.

한편 '라이브온'의 첫 방송 시청률은 1.3%(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전작인 '18어게인'의 마지막 회 시청률 2.7%보다 낮은 수치다.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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