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정진운, 경리 이야기에 눈물 "기다려줘서 고마워"
입력: 2020.11.18 08:33 / 수정: 2020.11.18 08:33
정진운이 연인 경리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캡처
정진운이 연인 경리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캡처

정진운, 3년째 열애 중인 경리와 러브스토리 공개

[더팩트|이진하 기자] 정진운이 여자 친구 경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진운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으로 3년째 열애 중인 경리를 언급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진운은 "내가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준 사람이고 지금도 나를 가장 믿어주는 사람"이라고 경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입대 전 쿨하지 못하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입대 전 경리에게 "못 기다릴 것 같아 좋을 때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다시 헤어지자고 한 적도 있었다"며 "그런데 여자 친구가 기다려보겠다고 했고 정말 기다려줬다"고 고마워했다.

또 정진운은 자신의 면회 98%가 경리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오래 만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여자 친구 덕분"이라고 말하며 영상 편지도 보냈다.

정진운은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열애설이 터졌을 때 내가 군대에 있어서 혼자 인터뷰 다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사랑한다"고 경리에게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3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당시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리는 지난 7월 기존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YNK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오는 2021년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를 통해 배우로 활약할 예정이며 정진운은 지난 2019년 3월 4일 군악대로 입대한 후 10월 7일 만기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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