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홀리데이 화보로 러블리·여성미 물씬 
입력: 2020.11.17 12:05 / 수정: 2020.11.17 12:05
배우 신민아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하퍼스 바자 제공
배우 신민아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하퍼스 바자 제공

신민아 "연말 가족들과 밥 한 끼 하고파"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신민아가 홀리데이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신민아 화보의 일부를 17일 공개했다. 신민아는 '민아 산타'란 콘셉트로 12월호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신민아는 블랙 의상에 레드를 매치시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어깨라인과 치마선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에 허리 부분을 레드 리본으로 포인트를 줘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또 리본 모양의 올림머리를 하고 쇄골뼈가 드러난 블랙 상의를 입어 세련미를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톤의 반짝이 상의를 입고 미니 트리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모든 일이 힘들지만 아직 에너지가 있는 건 일을 즐겼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렇게 오래 찍고 이렇게 맨날 촬영해도 재미있다. 하루하루 변해가니 어제와 똑같은 나는 절대 없고 내가 매일 조금씩 변하는 만큼 세상도 변하니까 같은 결과물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지 않나 그러니 늘 새롭고 재미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신민아는 영화 휴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퍼스 바자 제공
배우 신민아는 영화 '휴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퍼스 바자 제공

신민아는 연말 계획은 아직 없다며 "얼마 전 영화 '디바'가 개봉했는데 앞으로 개봉할 작품이 하나 더 있다"며 "요즘에 상황이 시시때때로 바뀌어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없는 것 같다. 상황이 좋아진다면 연말에 가족과 지인들과 밥 한 끼 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곧 개봉하는 영화 '휴가'도 언급했다. '휴가'는 죽은 엄마가 사흘간 딸의 곁으로 찾아온다는 스토리의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신민아는 "딸과 엄마의 이야기는 많이 봐왔지만 계속 보고 싶은 이야기인 것 같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이런 영화라면 나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영화는 슬프기보다 마음 언저리가 찡해지는 느낌이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또 신민아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으로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고난을 겪은 해였던 것 같다"며 "그 안에서 힐링할 수 있는 거리들을 소소하게 찾으며 살았다. 예전에는 무슨 일 없나 싶어 안부를 물었다면 올해는 무슨 일이 있을 것만 같아서 안부를 묻게 됐다.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고 그들을 챙기는 한 해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신민아의 러블리함을 가득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2월호와 웹사이트,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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