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러브홀릭·재주소년 등장…첫 방송 3.6%
입력: 2020.11.17 08:40 / 수정: 2020.11.17 08:40
러브홀릭과 재주소년 크레용팝의 초아가 싱어게인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JTBC 싱어게인 캡처
러브홀릭과 재주소년 크레용팝의 초아가 '싱어게인'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JTBC '싱어게인' 캡처

베일 벗은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싱어게인'

[더팩트|이진하 기자] 추억의 가수들이 '싱어게인'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레용팝 초아, 러브홀릭, 재주소년 등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 출연해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았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싱어게인'은 참가자들을 이름이 아닌 번호로 호명하는 특별한 시스템으로 흥미를 더했다. 본선에 진출한 71팀은 대면식에서 이름을 대신할 번호를 뽑고 난 뒤 '재야의 고수' '찐 무명' '홀로서기' '오디션 최강자' 'OST' '슈가맨'까지 6개로 분류된 구역 중 자신이 직접 구역을 선택했다.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 전에 돌입한 참가자들은 각자 선택한 구역으로 조를 나눠 오디션 무대를 시작했다. 시니어 심사위원단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와 주니어 심사위원단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중 6명 이상에게 어게인 버튼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그중 탈락자를 구제할 수 있는 슈퍼 어게인 제도는 앞으로의 결과에 엄청난 변수로 작용할 것이 예상됐다.

이날 추억의 가수들도 속속 등장했다. 17년 차 경력의 가수인 49호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실제 모델이라고 밝혔고 26호 가수는 밴드 '너드 커넥션' 소속이라며 '거꾸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처럼'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조'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2호 가수는 러브홀릭의 지선이었고 59호 가수는 그룹 크레용팝의 초아였다. 재주소년은 70호 가수로 등장해 유희열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재주소년은 "나지막이 노래를 부르는 타입이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안 어울리는데 오늘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떨어지더라도 다들 그러려니 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제가 아는 사람이라 그러지 않냐"며 "정확하게 본인을 잘 알고 있다. 상처 받은 마음을 잘 보듬어 주시는 노래를 부르는 분이다. 되게 오래 활동하신 분"이라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재주소년은 한돌의 '터'를 불렀고 작사가 김이나는 "나 누군지 알겠다. 그런데 이분은"이라며 말을 흐렸다. 결국 재주소년은 7어게인으로 합격을 받았고 유희열은 합격에 놀라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싱어게인' 첫 방송은 시청률 3.6%(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참가자들의 남다른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진정성 있는 심사평으로 신선함을 더한 JTBC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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