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부활 없다" 공식 발표
입력: 2020.11.16 15:23 / 수정: 2020.11.16 15:23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부활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팩트 DB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부활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팩트 DB

2021년 '블랙 위도우' 개봉

[더팩트|이진하 기자] 마블 스튜디오가 토니 스타크의 재출연은 없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코믹북닷컴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관계자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죽음을 맞은 캐릭터를 다시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앞서 빅토리아 알론소 부사장도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물리치기 위해 희생한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캐릭터를 되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알론소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토니 스타크는 죽었다. 그게 우리의 이야기다"라며 "나는 부활에 대해 알지 못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피터 파커에게 유산을 남겼다"며 "당신은 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사망한 캐릭터 블랙 위도우는 독립 영화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마블 관계자는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며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위도우'는 올해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에 개봉한다.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스파이더맨:홈커밍' 2019년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르기까지 10년 넘는 시간 동안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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