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입대 앞두고 "바이" 인사…개코·그레이 댓글 응원
입력: 2020.11.12 14:50 / 수정: 2020.11.12 14:50
크러쉬가 입대 전날인 11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크러쉬 SNS
크러쉬가 입대 전날인 11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크러쉬 SNS

12일 훈련소 입소, 기초군사훈련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크러쉬가 입대했다.

크러쉬는 지난 11일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크러쉬는 검은색 비니를 쓰고 푸른색 후드티를 입은 채 반려견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다.

크러쉬 동료 래퍼들은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레이는 "잘 다녀와"라고 했고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댕겨와 효섭", 행주는 "효섭장군 잘 다녀와", 이하이는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대신했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많은 분께서 알고 계시겠지만 11월 12일부터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린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12일 신병교육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크러쉬 SNS
크러쉬는 12일 신병교육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크러쉬 SNS

이어 "그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다"며 "정규 앨범도 오랜만에 선보이게 됐고 작년 연말에는 콘서트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러쉬는 "한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전에 나의 모든 걸 쏟아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하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입대를 앞둔 지난달 20일 새 EP앨범 'with HER'(위드 허)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태연, 이소라, 윤미래, 이하이, 비비 등과 협업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크러쉬는 12일 신병교육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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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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