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패트리가 여자친구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기욤패트리 SNS |
기욤패트리 "코로나 끝나면 결혼식 할 것"
[더팩트|이진하 기자] 방송인 기욤패트리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기욤패트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uld you marry me? 결혼하자! 결혼식은 코로나 사라지면 하기로"란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찍은 웨딩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기욤패트리는 화이트 셔츠에 핑크 넥타이를 하고 행복한 미소로 예비신부를 바라보고 있다.
기욤패트리는 지난 1월 여자친구와 근황을 알렸다. /기욤패트리 SNS |
앞서 기욤패트리는 지난 1월에도 한 차례 열애 중인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잘 지냈죠? 전 퀘벡에서 여자친구랑 고양이랑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란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기욤패트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은 축하 메시지로 가득하다. 함께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동료들 중 네팔 출신 수잔은 "욤욤형 드디어 장가간다" 미국 출신 마크 테토도 "축하해"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가 "와우 형 축하해"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도 "대박이다 정말 축하해" 등의 글을 남겼고 코미디언 유세윤도 "진짜???"라며 결혼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기욤패트리는 코로나가 사라지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기욤패트리 SNS |
기욤패트리는 1세대 프로게이머로 지난 2004년 은퇴 후 한국에서 생활하며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최고의 사랑' MBC '비긴 어 게임'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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