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 한 해 가장 바쁘게 지냈다"고 밝혔다. /선데이서울 제공 |
오윤아 "민이와 방송 출연해 주변 반응 달라져"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오윤아가 색다른 화사함으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는 10일 월간 매거진 선데이서울의 11월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오윤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고혹적인 분위기로 어떤 색을 대입해도 자신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오윤아는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 립과 체크무늬 의상으로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청량한 느낌의 블루 컬러 의상과 블랙 재킷으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해 화보퀸으로 등극했다.
오윤아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됐던 인터뷰에서 "올해 바빴던 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고 데뷔 후 가장 뿌듯하게 지낸 한 해였다. 특히 아들과 함께 방송하면서 '배우 오윤아'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 것도 많이 느꼈다. 많은 분들이 제게도 모성애와 편안함, 따뜻함이 있고 재미있는 성격이라는 걸 알아봐 주시더라"고 올 한 해를 돌아봤다.
오윤아는 새 하얀 피부에 강렬한 레드 립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데이서울 제공 |
오윤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에서 밝고 활기 넘치는 송가네 맏딸 가희 역을 맡아 친근하면서도 공감대 높은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출연으로 엄마 오윤아의 모습도 보여줬다. 맛과 정성, 영양까지 고려한 집밥 퀸의 모습과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엄마 오윤아'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화보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 오윤아는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극본 박연선·연출 김다예, 김보경)에서 미용실 원장 미셸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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