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선우선 사진 삭제→불화설 해명…과거 발언 조명
입력: 2020.11.10 00:00 / 수정: 2020.11.10 00:00
배우 선우선(왼쪽)의 남편 이수민이 불화설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했다. /더팩트 DB
배우 선우선(왼쪽)의 남편 이수민이 불화설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했다. /더팩트 DB

이수민 "일에 지장 될까 내린 것"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선우선의 남편 이수민이 그동안 올렸던 '럽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이수민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수민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 끼쳐드렸네요. 개인적인 사생활에 사진은 단지 일하는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뿐이에요"라며 "앞으로 사진과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아내 선우선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선우선의 남편이자 이수민은 지난해 7월 선우선과 결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인신고 인증사진부터 신혼여행 사진까지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럽스타그램'을 뽐냈다. 그러나 최근 선우선의 흔적을 모두 지워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샀다.

두 사람은 영화를 통해 연을 맺게 됐고 1년 열애 끝에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당시 기자회견에서 선우선은 "남편의 눈빛이 참 좋았다"며 "잘 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수민 무술감독이 아내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사진과 함께 해명글을 업로드했다. /이수민 SNS
이수민 무술감독이 아내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사진과 함께 해명글을 업로드했다. /이수민 SNS

이수민은 "영화 때문에 액션 스쿨에서 트레이닝을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누가 봐도 연예인이라 느껴질 만큼 화려했다"며 "유진 씨(선우선 본명)의 입술을 매력적으로 봤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애정을 보여줬다.

또 선우선은 지난해 10월 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하인 남편과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며 "많이 어리면 화를 참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된다. 나이 차이를 많이 느꼈으면 결혼을 못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했으며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드라마 KBS2 '강력반' MBC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서울액션스쿨 소속으로 드라마 tvN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OCN '트랩'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15년 KBS2 '레이디 액션'에서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등에게 액션을 가르쳐 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EBS '리얼체험 땀' 액션배우 이수민 편과, KBS '다큐멘터리 3일'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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