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안무수정 "팬들 걱정 수용"…연말까지 활동 ing
  • 이진하 기자
  • 입력: 2020.11.09 13:46 / 수정: 2020.11.09 13:46
그룹 트레저가 팬들이 우려하던 안무를 수정하고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가 팬들이 우려하던 안무를 수정하고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렬한 무대 보여준 '음' 안무 수정[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트레저가 안무를 수정한다.

트레저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트레저 메이커 공식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트레저는 팬 여러분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연습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과 첫 방송 무대를 무사히 끝마쳤다"며 "다음 무대부터 팬들이 걱정하시는 격한 안무를 수정해 올 연말까지 열심히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트레저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마음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세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3)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음'으로 활동 중이다. '음'은 BPM 80의 전형적인 힙합 넘버로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힙합곡이다.

그러나 트레저의 안무에는 뒤에 있던 멤버가 허리를 굽힌 멤버 등 위로 올라가는 포즈 등이 포함됐고, 일부 팬들은 멤버들의 몸 상태와 안전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냈다. 팬들은 SNS를 통해 '#YG_트레저_안무수정해'라는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등 12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 7일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더 퍼포먼스 스텝 :챕터 1)로 데뷔했다. 'BOY'(보이) '들어와' '사랑해' '오렌지' 등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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