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쪼꼬미 '신흥 케이팝 강자'로 집중 조명
입력: 2020.11.09 10:24 / 수정: 2020.11.09 10:24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를 디지털화된 환경에 잘 적응한 그룹으로 소개했다. /우주소녀 SNS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를 디지털화된 환경에 잘 적응한 그룹으로 소개했다. /우주소녀 SNS

포브스 "쪼꼬미 곡은 중독성 있는 음악, 재미, 펑키한 매력"

[더팩트|이진하 기자]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그룹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Chocome)를 집중 조명했다.

쪼꼬미는 지난달 7일 우주소녀의 유닛으로 첫 싱글 앨범 '흥칫뿡'(Hmph!)과 동명의 타이틀 곡인 '흥칫뿡'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소녀 쪼꼬미가 유머감각 넘치는 케이팝으로 2020년 새로운 경지에 올랐다(How WJSN Chocome Can Take Quirky K-Pop To New Heights In 2020)"이란 제목의 기사를 지난 4일 게시했다.

포브스는 "꾸준한 발매와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우주소녀가 탄탄한 기반을 가진 케이팝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우주소녀는 데뷔 5주년을 앞둔 걸그룹으로 첫 유닛 '쪼꼬미'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쪼꼬미의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을 소개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평했다. 또 우주소녀의 콘셉트와 유닛 쪼꼬미의 차별화된 느낌도 설명했다. 포브스는 "우주소녀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콘셉트를 위해 보통 신스팝 사운드를 사용했다면 쪼꼬미는 완벽하게 다른 기발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며 "우주소녀 쪼꼬미는 2020년 현재 케이팝에 충분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가 지난달 유닛 쪼꼬미를 결성하고 흥칫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주소녀 SNS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가 지난달 유닛 쪼꼬미를 결성하고 '흥칫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주소녀 SNS

'흥칫뿡'이 SNS 챌린지와 다른 가수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 포브스는 "우리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부로 많이 나가지 못해 매우 디지털화된 시대에 살고 있어 '흥칫뿡'과 같은 재미있고 펑키한 곡을 활용한 틱톡 챌린지는 현시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노래는 케이팝이 더 디지털화된 환경에 적응하면서 색다른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흥칫뿡'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바이럴을 일으키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포브스는 "우주소녀 쪼꼬미는 중독성 있는 음악, 재미, 펑키한 매력 그리고 2020년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예상치 못했던 유일무이한 상황 덕분에 틱톡을 통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6년에 데뷔한 우주소녀는 '너에게 닿기를' '비밀이야' '부탁해' '이루리' '꿈꾸는 마음으로' '르네상스' '기적 같은 아이' 등을 발표했고 지난달 유닛 쪼꼬미를 결정해 그룹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쪼꼬미는 '흥칫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문세윤, 노라조, 김영철 등과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 무대와 신나는 SNS 챌린지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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