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오른쪽)은 지난 6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위현 컨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허베이성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왼쪽은 주한중국 허베이성 대표처의 숑신 수석 대표. /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위현 컨퍼런스' 참석 축하공연
[더팩트|강일홍 기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륙한류 선봉에 선다.
조정민은 지난 6일 강남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위현 컨퍼런스'에 참석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허베이성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한중국 허베이성 위현 대표처 숑신 수석 대표가 직접 조정민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허베이성 대표처의 숑신 수석 대표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정민은 "중국과 한국, 양국의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2022년 동계 올림픽은 2002년 2월4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 옌칭(延慶)현과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에서 펼쳐진다. 옌칭현은 베이징시 18개 구와 현의 하나로 바다링 만리장성이 있는 곳이고, 장자커우는 베이징의 북쪽 관문이다.
축하공연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조정민은 "중국과 한국, 양국의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 대표 스타답게 새로운 한류 붐을 되살리는데 앞장선다는 각오다.
트로트 가수로 조정민의 매력은 완벽한 차별화다. 늘씬한 외모에 수준급 피아노 실력은 물론 춤과 노래 등 아이돌급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조정민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이미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중국 대형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 소후, 아이치이, 미아오파이 등에서 공개돼던 웹드라마 '뷰티살롱M'(화안공방)의 주연을 맡아 중국 활동에 포문을 열었고, 일본 유명 작곡가 '나카무라 타이지'의 '아빠'라는 곡으로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로 조정민의 매력은 완벽한 차별화다. 늘씬한 외모에 수준급 피아노 실력은 물론 춤과 노래 등 아이돌급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도 일본 중국 등을 오가며 14개의 CF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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