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움짤뉴스] 김혜수·이정은·노정의, 3人3色 정장 패션
입력: 2020.11.08 00:00 / 수정: 2020.11.08 00:00
배우 김혜수가 지난 5일 영화 내가 죽던 날 기자간담회에서 화이트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동률 기자
배우 김혜수가 지난 5일 영화 '내가 죽던 날' 기자간담회에서 화이트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동률 기자

화이트와 블랙·트위드 패션으로 상반된 매력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 노정의가 상반되는 정장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배우들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지완 감독이 함께했습니다.

김혜수는 어두운 극장의 불을 밝히 듯 순백의 재킷으로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검정 스타킹에 높은 하이힐을 매치해 블랙 앤 화이트 룩을 보여준 김혜수는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기품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김혜수는 액세서리에도 남다른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손가락에는 은빛의 링을 여러개 착용해 단조로움을 피했고 귀걸이 역시 시크한 짧은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배우 이정은은 내가 죽던 날에서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았다. /이동률 기자
배우 이정은은 '내가 죽던 날'에서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았다. /이동률 기자

반면 이정은은 네이비 색의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매치했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계통 패션에 화이트 바탕에 블랙이 조화롭게 섞인 스카프를 착용했고 소매 끝을 접어 깜찍한 포인트도 완성했습니다.

충무로 차세대 샛별로 떠오른 노정의는 옐로우빛이 도는 체크무늬 투피스를 입고 기자간담회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습니다. 투피스 안에 입은 검은 티셔츠와 검은 앵클부츠를 매치시켜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트위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풋풋한 새내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충무로 신예로 떠오른 배우 노정의는 내가 죽던 날에서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을 연기했다. /이동률 기자
충무로 신예로 떠오른 배우 노정의는 '내가 죽던 날'에서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을 연기했다. /이동률 기자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배우가 주연을 맡은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노정의 분),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현수(김혜수 분)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이정은 분)의 이야기를 담는 영화입니다. 단편 '여고생이다'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세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2일 개봉하며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16분입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