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유인나·임주환, 숨 막히는 만남
입력: 2020.11.05 10:18 / 수정: 2020.11.05 10:18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저녁 시간을 보낸다.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저녁 시간을 보낸다.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능글미' 문정혁과 '젠틀' 임주환, 불꽃 심리전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의 짜릿한 심리전이 시작된다.

5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제작진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전지훈(문정혁 분) 강아름(유인나 분) 데릭현(임주환 분)의 숨 막히는 저녁 식사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전지훈과 강아름은 공조를 약속하고 전지훈은 자신이 비밀경찰 신분임을 밝혔다. 오해와 상처를 한 꺼풀 벗겨낸 이혼 부부의 의기투합이 앞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마주한 데릭현과 아찔한 삼자대면으로 엔딩으로 마쳤다.

공개된 스틸컷은 전지훈과 강아름 데릭현의 저녁 식사 자리다. 능글맞은 여행작가 모드로 인관하는 전지훈과 젠틀한 외교공무원의 가면을 쓴 데릭현, 그 사이에서 안정 부절 못하는 강아름의 모습이 흥미롭다.

강아름의 현재 남편인 데릭현은 비밀경찰 전지훈이 추적하는 산업스파이 비밀조직 '헬메스'의 핵심인물이다. 정보원 소피(안소희 분)가 정보를 넘기려다 의문의 죽음을 맞았기에 이들의 만남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서로의 정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두 남자의 아찔한 심리전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진은 "소피의 죽음을 쫓던 전지훈과 강아름이 뜻밖의 진실과 마주한다"며 "데릭현 역시 소피의 죽음을 수습하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가동할 것이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세 사람의 화끈한 시너지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이혼한 전 남편과 재혼한 현 남편 사이에서 진짜 내 편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멜로 첩보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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