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12월 말 편성…'양반' 김명수X'몸종' 이이경
입력: 2020.11.04 11:22 / 수정: 2020.11.04 11:22
김명수(위쪽)와 이이경이 각각 암행어사와 그의 몸종으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능청스러운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KBS 제공
김명수(위쪽)와 이이경이 각각 암행어사와 그의 몸종으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능청스러운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KBS 제공

조선시대 부정부패 척결극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이경 김명수의 브로맨스가 오는 12월 말 안방극장에 펼쳐진다.

KBS2는 4일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가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 비밀수사관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명수는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야망도 목표도 없이 오늘만 사는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 역을 연기한다. 촉망받는 우수한 인재였으나 나랏일에 관심이 없어 노름판을 전전한다. 그 벌로 암행어사를 맡게 되고 미궁에 빠진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이이경은 성이겸을 어릴 적부터 모셔온 몸종 박춘삼 역이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언제 어디서나 도련님을 보필하며 성장했다. 금세 사랑에 빠지는 순수청년의 면모로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다채로운 호흡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 능청스러운 브로맨스 케미로 이야기를 이끈다. 사랑도 많고 눈물도 많은 박춘삼과 초보 암행어사 성이겸이 나라의 기강을 좀 먹는 사건들을 마주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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