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창섭, 뮤지컬 '명성황후' 캐스팅 "새로운 캐릭터"
입력: 2020.11.04 09:33 / 수정: 2020.11.04 09:33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25주년 기념 뮤지컬 명성황후에 캐스팅됐다. /에이콤 제공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25주년 기념 뮤지컬 '명성황후'에 캐스팅됐다. /에이콤 제공

2021년 1월부터 25주년 기념 공연

[더팩트|이진하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명단이 공개됐다. 명성황후 역은 김소현과 신영숙이 함께 맡는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제작자 에이콤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25주년 기념 공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고 캐스팅 명단을 발표했다. 명성황후 역으로 김소현과 신영숙, 고종 역에 강필석, 손준호, 명성황후를 연모하는 호위무사 홍계훈 역에 박민성과 윤형렬,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캐스팅됐다.

이어 고종의 아버지 대원군 역에 이정렬, 서범석,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일본공사 미우라 역에 김도현, 최민철 등 이전 프로덕션 출연 배우들과 한국 최고의 실력파로 알려진 배우들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제작사 에이콤은 뮤지컬 '명성황후'가 25주년 기념으로 꾸며지는 만큼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 명성황후는 두 가지 콘셉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명성황후를 맡은 김소현은 애절한 눈빛으로 한복을 입은 모습과 새 하얀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 미모와 세련미를 강조한 모습으로 나눠졌다.

이 작품은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였던 이 작품은 이번에도 이야기와 음악, 안무에 변화를 줬다. LED 패널로 다채로운 영상 효과도 도입한다.

소설가 이문열이 쓴 원작 희곡 '여우사냥'을 극작가 김광림이 각색했다. 작곡과 작사는 김희갑, 양인자 부부가 넘버를 만들었다.

25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콤 윤홍선 프로듀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왕실의 이미지가 아닌 각각의 인물들에 우리의 상상력을 많이 추가하여 만들어낸 콘셉트"라며 "관객 분들도 두려움과 깊은 갈등을 가졌던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소현 창섭 등이 참여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2021년 1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