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돌팔매질 범인 잡기 위해 잠복근무 선언
입력: 2020.11.03 09:26 / 수정: 2020.11.03 11:46
코미디언 장동민이 집과 자동차에 돌팔매질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캡처
코미디언 장동민이 집과 자동차에 돌팔매질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범인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캡처

장동민 "돌팔매질에 쓰인 돌 국과수 감사 의뢰"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자신의 집에 돌을 던지는 테러범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집에 돌을 던지는 테러범을 잡기 위해 옥상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이곳은 저희 집 옥상이다. 2020년 8월 14일경 최초로 제 자동차가 1차 테러를 당했다"며 잇따른 테러에도 범인을 잡지 못해 밤에 잠복근무를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테러범이 던진 돌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장동민은 "그 돌에서 DNA를 채취하는 중"이라며 "지금 조사 중인데 국과수에서 DNA만 잘 나와준다면 해결이 금방 될 텐데 쉽지가 않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영상 말미에 카메라를 끄고 본격적인 잠복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자막에서는 '밤새 돌은 날아오지 않았고 그는 다음날부터 기침을 했다'는 내용이 나와 테러범을 잡지 못했음을 알렸다.

앞서 장동민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누군가 돌을 던지는 테러를 벌여 집과 차량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제보를 요청했다.

장동민을 향한 테러는 최초 발생일이 지난 8월 21일이다. 가장 처음 원주 집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이후 장동민의 외제차에 괴한이 돌을 던져 차량이 심각하게 망가졌다고 전했다.

이후 9월 11일 장동민은 원주 집에 또다시 돌을 던져 유리가 깨지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 만인 9월 18일 집과 자동차를 동시에 공격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장동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팔매질 영상을 모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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