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9일 첫 녹화…트롯걸 100인 공개(Feat. 임영웅)
입력: 2020.11.02 11:56 / 수정: 2020.11.02 11:56
미스트롯2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트롯 진 임영웅과 트롯걸의 유쾌한 추격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TV조선 제공
'미스트롯2'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트롯' 진 임영웅과 '트롯걸'의 유쾌한 추격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TV조선 제공

공식 티저 영상 공개…"첫 방송 오프닝과 연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미스트롯2'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트로트의 열기를 선사한다.

2일 TV조선은 "오는 9일 '미스트롯2'의 첫 녹화를 시작한다"며 "트로트 열풍 신화를 써 내려갈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을 잇는 TV조선의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이다.

TV조선은 '미스트롯'의 진 임영웅과 '미스트롯2'를 이끌어갈 '트롯걸' 100인이 담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청혼'을 패러디했으며 슈트를 입은 임영웅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아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뒤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무리의 여성들이 "영웅아 나도 진 하고 싶어"라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쫓아간다.

결국 "잠깐"을 외치며 멈춰선 임영웅은 자신을 쳐다보는 100인의 '트롯걸'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다. 임영웅이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100인의 '트롯걸'은 입을 모아 "내일은 미스트롯2"를 외친다. 임영웅은 이 기세에 눌린 나머지 풀썩 쓰러져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임영웅이 새로운 콘셉트의 티저 촬영을 즐거워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덕분에 좀 더 신선하고 좀 더 완성도 있는 영상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티저 영상 스토리는 '미스트롯2' 본방송에서 선보일 '미스트롯'의 파격적인 오프닝과 연결된다.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스트롯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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