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現 소속사와 이별…"'카이로스' 종영 후 거취 결정"
입력: 2020.11.02 11:24 / 수정: 2020.11.02 11:24
배우 남규리가 새 소속사를 찾는다. 관계자는 거취가 결정된 후에도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며 추후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배우 남규리가 새 소속사를 찾는다. 관계자는 "거취가 결정된 후에도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며 추후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콘텐츠 난다긴다와 지난 9월 계약종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남규리가 FA시장에 나왔다.

남규리 측 관계자는 2일 "남규리가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등의 작품에 임할 동안 활동을 지원해온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와 지난 9월 10일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규리는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촬영에 매진 중이다. 그는 작품에서 강현채 역을 맡아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처절한 내면을 열연 중이다. 관계자는 "'카이로스' 촬영을 마친 후 거취를 정할 예정이다.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그룹 씨야로 연예계에 데뷔해 남규리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08년 영화 '고死(사): 피의 중간고사'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JTBC '무정도시',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등의 작품을 통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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