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세 번째 결혼…남편은 작가 콜린 조스트
입력: 2020.10.30 11:52 / 수정: 2020.10.30 11:52
작가 콜린 조스트(왼쪽)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주말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콜린 조스트 SNS, 더팩트 DB
작가 콜린 조스트(왼쪽)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주말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콜린 조스트 SNS, 더팩트 DB

SNL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더팩트|이진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5)이 작가 콜린 조스트(38)와 결혼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TMZ,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콜린 조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의 남편 콜린 조스트는 'Saturday Night Live'(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이하 'SNL')의 작가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같은 해 11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5월에 약혼식을 올린 후 약 1년 반 만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자선단체 '밀스 온 휠스'(Meals on Wheels)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들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자선단체 밀스 온 휠스가 콜린 조스트와 스칼렛 요한슨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밀스 온 휠스 SNS
자선단체 '밀스 온 휠스'가 콜린 조스트와 스칼렛 요한슨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밀스 온 휠스 SNS

이로써 스칼렛 요한슨은 콜린 조스트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08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14년 프랑스의 언론인 로랭 도디악과 결혼했고 슬하에 딸 로즈를 두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7년 이혼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993년 연극 '소피스트리'로 데뷔해 아역 활동부터 시작했다. 영화 '아메리칸 랩소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굿 우먼' '내니 다이어리' '스피릿' '천일의 스캔들' '아이언맨2' '어벤져스' '돈 존' '아메리카 셰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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