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사망 3주기…데프콘 "구탱이형 그리워"
입력: 2020.10.30 09:00 / 수정: 2020.10.30 09:00
배우 김주혁이 사망 3주기를 맞았다.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김주혁이 사망 3주기를 맞았다.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 DB

전 소속사 대표도 김주혁 3주기 추모

[더팩트|이진하 기자]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이 고인이 된 김주혁을 추모했다.

데프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 구탱이형 산소에 다녀왔다"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다"며 "형 사랑합니다"란 글과 '김주혁' '구탱이형'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 김주혁의 산소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혁의 묘소는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팬들이 그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캐리커처 등이 놓여있다. 또 데프콘의 게시글에는 국내외 팬들이 김주혁의 3주기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데프콘 외에 김주혁이 사망하기 전까지 함께했던 나무엑터스 김동식 CEO도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주혁이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너무 화창한 날씨에 회사 식구들이랑 만나러 간다"고 추모했다.

데프콘이 김주혁의 3주기를 추모하며 산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데프콘 SNS
데프콘이 김주혁의 3주기를 추모하며 산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데프콘 SNS

이어 "이렇게 좋은 계절이었구나 이렇게 화창한 날이라 더 아프고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김주혁이 턱시도를 입고 어딘가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배우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김주혁은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영화 '도시 비화'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고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드라마 SBS '프라하의 연인' '카이스트' '흐르는 강물처럼' '떼루아' MBC '무신' '구암 허준' tvN '응답하라 1988'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2013년 12월부터 2년 동안 KBS2 '1박 2일'에 출연해 꾸밈없는 인간미를 보여주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으로 잘못 말해 '구탱이 형'이라는 국민 별명을 얻기도 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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