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임시완, 첫 스틸컷 공개…설렘 유발 비주얼로 '눈길'
입력: 2020.10.29 14:57 / 수정: 2020.10.29 14:57
배우 임시완이 런온에서 육상선수 기선겸으로 분해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JTBC 런온
배우 임시완이 '런온'에서 육상선수 기선겸으로 분해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JTBC '런온'

'런온' 12월 16일 첫 방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임시완이 출연하는 '런온'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런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 제작진은 29일 육상선수 기선겸으로 분한 임시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방출했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스틸컷에 공개된 임시완은 훈훈한 외모에 특유의 여유로움과 온화함이 묻어난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우수에 젖은 깊은 눈빛에서 사연이 있을 법한 고독감도 느껴진다. 기선겸(임시완 분)은 부족한 것 하나 없어보이지만 사실 조용하고 부유한 방치 속에서 자랐다. 상처 받지 않기 위해 고독함을 택했고 상실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무언가 열망하거나 바라지 않았다.

그러나 기선겸은 오미주(신세경 역)를 만나 거부할 수 없는 끌림과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동을 느끼며 그동안 그에게 없었던 믿음, 상처, 욕구가 생기면서 변화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런온'은 임시완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로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 완전 다른 연기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기선겸은 매사에 늘 신중한 사람이지만 때로는 그런 그의 평온함이 한없이 진지해 주변 인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는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겨울 부드럽고 진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남자 기선겸으로 돌아온 임시완 그리고 그의 새로운 매력이 발현될 '런온'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런온'은 KBS2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올겨울 감성 충만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드라마 '런온'은 JTBC 드라마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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