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태리, 이무기로 등장…조보아·이동욱 갈등 시작
입력: 2020.10.29 08:24 / 수정: 2020.10.29 09:25
이태리가 성인이 된 이무기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조보아는 이동욱과 전생의 관계를 알게 됐다. /tvN 구미호뎐 캡처
이태리가 성인이 된 이무기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조보아는 이동욱과 전생의 관계를 알게 됐다. /tvN '구미호뎐' 캡처

전생 보게 된 조보아, 이동욱 향한 원망

[더팩트|이진하 기자] 이태리가 '구미호뎐'에서 이무기로 등장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무기(이태리 분)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성인의 모습을 갖췄다. 이날 남지아(조보아 분)는 전생을 보는 안경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됐고 이연(이동욱 분)과 과거 인연을 모두 알게 됐다.

먼저 남지아의 몸에 이무기가 깨어났다는 걸 안 이연은 분노하며 남지아 지키기에 나섰다. 회사까지 따라가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어린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이무기의 모습이 첫 공개됐고 사장(엄효섭 분)은 '오늘이다. 오늘로 이무기의 성장이 끝난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몸으로'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사장은 이무기가 있는 집에 남지아와 동료들을 초대했다. 남지아는 2층에 가지 말라는 사장의 당부를 듣지 않고 2층으로 향했다. 남지아가 이무기가 있는 방 문고리를 잡은 순간 이연의 전화가 걸려와 극적 만남을 방해했다.

이어 상황을 눈치채고 2층으로 올라온 사장 역시 남지아를 밑으로 내려 보냈다. 이무기는 두 사람이 사라진 뒤에 문을 열고 아쉬움 가득한 얼굴을 드러냈다.

이무기를 피했지만 과거 전생은 피할 수 없었다. 남지아에게 이랑(김범 분)은 전생을 볼 수 있는 호랑이 눈썹 안경을 전달했다. 안경을 쓰고 본 거울에는 이연이 휘두른 칼에 찔린 자신이 있었다.

이연은 남지아가 호랑이 눈썹 안경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남지아는 그런 이연에게 "전생에 내가 살해당했어. 네가 나를 죽였어. 처음부터 이무기를 잡을 생각으로 이연. 넌 날 제물로 던졌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연과 남지아의 갈등이 예고됐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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