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하차 소식을 전하고 하차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연 SNS

소연, 단 4회 출연 후 '미쓰백'서 하차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미쓰백'에서 하차한다.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 관계자는 28일 "소연이 '미쓰백'에서 하차한다"며 "하차 이유는 2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백'은 오랜 연습생 생활 끝에 아이돌로 데뷔했으나 무대에서 멀어져야 했던 8명의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인생 곡을 통해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마련한다는 의도로 제작됐다.

소연은 '미쓰백'에서 단 4회 만에 하차를 하게 된다. 그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홀로서기 두려웠다고 했던 무대에 혼자 올라 진심 어린 무대를 완성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방송에서 작곡가 윤일상은 소연의 무대를 보고 "왜 지금까지 몰랐지? 멜로디 표현력 굉장히 훌륭한 가수였구나"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백지영은 "한 소절을 부르는 순간 게임이 끝나버렸다"며 소연의 솔로 무대를 극찬했다. 또 이날 소연은 2세대 걸그룹 활동을 함께한 산다라박과 만나 활동했던 당시를 추억했다.

'미쓰백'은 소연 외에 스텔라 출신 가영, 와썹 출신 나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크레용팝 출신 소율, 달샤벳 출신 수빈, 디아크 출신 유진이 출연하고 멘토로 백지영과 윤일상, MC 송은이가 출연한다.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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