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프레인TPC와 전속계약 "연기·음악 병행할 것"
입력: 2020.10.28 11:53 / 수정: 2020.10.28 11:53
배우 이하나가 소속사를 옮기고 연기 활동과 음악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하나 SNS
배우 이하나가 소속사를 옮기고 연기 활동과 음악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하나 SNS

"전 소속사와 현 소속사 모두 감사해"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이하나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앞으로 연기활동과 음악활동을 병행하게 돼 고심 끝에 새 소속사를 선택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선 제가 좋은 회사 찾기를 진심으로 바래 주고 기다려주신 이소영 대표님 감사하다. 사실 계약이 끝난 건 6개월 전이었는데 제가 새 회사를 찾는 동안 묵묵히 기다려 주시고 케어해주셨다"며 "오늘 마지막 통화를 하며 눈물 한 번 저녁에 '보이스' 마진원 작가님과 새로운 회사의 대표님과 통화하며 하나 잘 부탁드린다고 문자 주셨다는 말씀에 두 번 더 울었다"고 전 소속사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새로운 소속사를 향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하나는 "여러분 제가 긴 고심 끝에 프러포즈한 이 회사에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많이 기대와 축하를 해달라"며 "이별과 만남이 가끔 불어오는 것 같다. 참 슬프고 행복한 일.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하나의 새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하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하나는 자신의 작품들에 OST 가창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감수성을 보여왔다. 통통 튀는 연기와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하나는 지난 2006년 드라마 SBS '연애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MBC '메리대구 공방전' '트리플' KBS2 태양의 여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tvN '고교처세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이하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OCN '보이스' 시즌 1, 2, 3에서 절대 청력을 지닌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로 분해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모두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 올해 방영된 tvN '반의반'에서 인간적이고 정 많은 가드너 역할을 맡아 결이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하나와 전속계약을 알린 프레인TPC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주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엄태구 오정세 유다인 윤승아 이세영 이소희 이준 조은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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