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왼쪽)과 임지호 셰프가 '더 먹고 가'에서 MC로 함께 출연한다. /더팩트DB |
푸드멘터리 예능으로 11월 방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강호동이 임지호 셰프와 '더 먹고 가(家)' MC로 확정됐다.
MBN 관계자는 28일 "강호동과 임지호 셰프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家)' (이하 '더 먹고 가')로 만난다"며 "강호동이 음식을 향한 진정성으로 푸드멘터리 예능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먹고 가'는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미각의 달인' 강호동과 '자연밥상'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뭉쳐 서울 산동네 꼭대기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이 시대의 스타들을 초대해 칭찬 밥상을 차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임지호 셰프(왼쪽)와 강호동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는 서울 산 꼭대기 집에서 스타들을 초대해 칭찬 밥상을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MBN 제공 |
특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임지호 셰프 표 자연주의 밥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겠다고 제작진은 기획 의도를 전했다.
제작진은 "임지호 셰프의 철학과 소신이 담긴 음식은 우리가 잊고 산 자연의 맛, 인간 사이의 정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라며 "산동네 꼭대기 집 텃밭에서 만들어지는 요리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강호동과 임지호의 색다른 만남을 예고한 '더 먹고 가'는 11월 초 MB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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