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두 달 남겨둔 양준혁과 박현선 커플이 웨딩화보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아이웨딩 제공 |
선수와 팬에서 연인으로 결실
[더팩트|이진하 기자] 양준혁과 박현선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아이웨딩은 28일 양준혁과 박현선의 웨딩화보와 함께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한 여자를 연인으로 맞아들이기까지 반 백 년의 세월을 기다렸다"며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 박현선도 결혼을 앞둔 심정으로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행복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그 모든 것을 오빠와 함께 하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부부의 셀렘을 나타냈다. 양준혁은 네이비 컬러의 체크무늬 슈트를 입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며 현역 시절의 타석에 선 모습을 재현했다.
양준혁 박현선 커플은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웨딩 제공 |
또 다른 화보에서는 다부진 체격에 어울리는 블랙톤과 화이트톤의 턱시도를 입고 신사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한쪽 어깨선이 드러나고 밑단은 붉은빛으로 그라데이션 된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 화려한 꽃 자수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와 어깨선을 모두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웨딩화보를 공개한 아이웨딩 관계자는 "두 사람이 웨딩촬영 내내 서로를 챙기며 유쾌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야구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연애 끝에 오는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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