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의 멤버 민찬이 건강상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베리베리 공식 SNS |
소속사 "불안 증세로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받아 치료 중"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베리베리의 멤버 민찬이 건강 악화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베리베리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민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찬이 이번 앨범 활동과 동시에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며 "현재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중한 논의 끝에 베리베리의 미니 5집 활동을 포함한 베리베리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추후 일정 및 회복 상황에 대해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베리베리는 민찬의 부재로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민찬은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페이스 미)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룹 베리베리는 지난 2019년 1월 EP 앨범 'VERI-US'(베리어스)로 데뷔했다. 이후 베리베리는 'G.B.T.B.'(쥐비티비) 'Lay Back'(레이백) 'My Beauty'(마이 뷰티) '불러줘' '고고베베' '반짝여라 인생아' 등의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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