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곡괭이·비녀…평범하면 마마무가 아니지
입력: 2020.10.27 11:19 / 수정: 2020.10.27 11:19
마마무가 새 미니 앨범 TRAVEL의 타이틀 곡 아야(AYA) 비주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독특한 소품과 미장센이 색깔 확실한 신곡을 예감케 한다. /RBW 제공
마마무가 새 미니 앨범 'TRAVEL'의 타이틀 곡 '아야(AYA)' 비주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독특한 소품과 미장센이 색깔 확실한 신곡을 예감케 한다. /RBW 제공

새 앨범 타이틀 곡 '아야' 비주얼 티저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소품 하나부터 남다른 비주얼 영상으로 색깔 있는 신곡을 예고했다.

마마무는 27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TRAVEL(트래블)'의 타이틀 곡 '아야(AYA)' 비주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묘비, 곡괭이, 비녀 등 독특한 소품과 미장센으로 강렬한 느낌을 줬다.

화사는 묘비 같은 이빨들 사이 곡괭이를 내려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이어 구멍이 뚫린 방 안에서 화살을 겨누는 문별과 이국적인 벽 앞에서 페도라를 고쳐 쓰는 휘인, 커다란 비녀를 풀어 헤치는 솔라까지 정열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위로 "아야"라며 머리를 부여잡는 모습이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마무는 과감하고 쿨한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아라비아 풍의 비주얼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독보적인 매력과 콘셉트를 보여줬다. 직접 곡 작업과 콘셉트 기획에 참여한 마마무가 1년여 만의 완전체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마마무는 11월 3일 새 미니 앨범 'TRAVEL'을 발표한다. 선공개 곡 '딩가딩가(Dingga)'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비타민 D' 같은 음악을 들려준 마마무는 이번에는 분위기를 확 바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마무는 11월 3일 오후 9시 엠넷 컴백쇼 '모놀로그(MONOLOGU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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