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세리·김혜은, 4억원대 매물 찾기 대결은?
입력: 2020.10.26 09:29 / 수정: 2020.10.26 09:29
박세리와 김혜은이 구해줘 홈즈에서 매물찾기에 나섰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박세리와 김혜은이 '구해줘 홈즈'에서 매물찾기에 나섰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양팀이 선택한 최종 매물 아닌 복팀 매물 선택해 '무승부' 

[더팩트|이진하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와 배우 김혜은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코디로 활약을 펼쳤다.

박세리와 김혜은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대전에 있는 단독주택 찾기에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프랑스 인 엄마로 남편과 3살 아들, 반려묘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원했고 지역은 부부의 직장이 있는 대전의 서구와 유성구에서 자차로 45분 이내 거리에 있는 곳, 매매가 4억 원대를 희망했다.

복팀은 인턴 코디를 막 탈출한 배우 김혜은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의 '문.열.벽.들.집'이었다. 의뢰인 부부의 직장과 가까운 매물로 대문 앞이 어린이 보호 구역이 있고 동심 가득 벽화가 문 앞에 그려져있다. 마당 정원을 대신해 프라이빗 옥상정원을 갖췄다.

두 번째는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에 위치한 '계룡산 핀란드 주택'이었다. 능소화가 매물의 외벽을 타고 자라고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잔디마당에는 파고라 정자와 툇마루가 놓여있었다. 내부는 넓은 거실과 채광 가득 통창이 있어 앞마당 툇마루와 연결됐다. 2층은 가족을 위한 방과 넓은 옥상이 있었다.

프랑스 의뢰인은 복팀과 덕팀이 선택한 매물이 아닌 계룡산 필란트 주택을 선택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프랑스 의뢰인은 복팀과 덕팀이 선택한 매물이 아닌 계룡산 필란트 주택을 선택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마지막 집은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 하우스'였다. 프랑스인 엄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넓은 잔디 마당의 이국적인 목조주택으로 실내는 크고 작은 7개의 창문과 샹들리에가 유럽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덕팀은 골프여제 박세리와 노홍철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의 '우드 브릿지 하우스'였다.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로 꾸민 세련된 실내 공간은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했다. 2층 공간은 집안에서 다리 위를 건너는 듯한 우드브릿지가 놓여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금산군 부리면 예미리에 위치한 '금강 리버뷰 하우스'였다. 이 집은 금강이 집 앞에 흐르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자랑했다. 웅장한 느낌의 외관은 물론 넓은 잔디마당이 눈에 띄었으며 집 안 어디서든 금강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1층은 샤워실을 갖춘 대형 찜질방까지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의 '아이 눈높이 하우스'였다. 모든 인테리어가 아이에게 맞춰져 있었다. 특히 거실 창문을 열면 의뢰인 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뒷마당이 있었다.

복팀은 '쁘띠 프랑스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고 덕팀은 '금강 리버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프랑스인 엄마 의뢰인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계룡산 핀란드 주택'를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아름다운 정원과 거실 채광, 목조 아지트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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