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23일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선다. /JHS엔터테인먼트 제공 |
연기·모델·작가로 열일 행보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런웨이에 선다.
전효성은 23일 오후에 열리는 2021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에서 송부영 디자이너의 바이 디 바이(BY D BY) 패션쇼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에 오른다.
전효성을 모델로 발탁한 송부영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의 유일한 여성 모델로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는 상반된 이미지가 이번 시즌 컬렉션의 콘셉트와 어우러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지난달 작가로 데뷔 하는 등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JHS엔터테인먼트 제공 |
전효성이 모델로 런웨이에 오르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그는 최근까지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내며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지난 2008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별빛달빛' '샤이보이' 'Magic'(매직) 'I Do I Do'(아이 두 아이 두) '사랑은 Move'(사랑은 무브) 등의 곡을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 OCN '처용' KBS1 '고양이는 있다' SBS '원티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전효성은 MBC FM4U(91.9MHz) '꿈꾸는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일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전효성은 지난 7월에 출판한 첫 에세이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전효성이 모델로 참여하는 바이 디 바이(BY D BY) 패션쇼는 23일 오후 2시에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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