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가 SNS를 통해 오는 23일 신곡 '벌써 겨울'을 발표하고 11월 13일 새 미니 앨범 '가족'을 발매한다고 예고했다. /스나이퍼사운드 제공 |
23일 '벌써 겨울' 발표 후 11월 13일 새 앨범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힙합계의 음유시인' 래퍼 MC스나이퍼가 신곡을 발표한다.
MC스나이퍼는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본인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와 함께 신곡 '벌써 겨울' 발매 소식을 알렸다. MC스나이퍼는 지난 7월 '펭귄' 발표 후 약 3개월 만인 10월 23일 '벌써 겨울' 음원을 공개한다.
MC스나이퍼는 SNS에 "현재 미니 앨범 작업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11월 13일에 미니 앨범 '가족'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가을타는 건지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소녀 감성^^"이라고 적으며 미니 앨범을 예고했다.
이어 "그리고 다음 주 23일 금요일 정오 12시 싱글 '벌써 겨울'이 발매됩니다. 유튜브로도 영상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앨범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라고 덧붙였다.
MC스나이퍼는 2002년 데뷔 앨범을 발표했고 타이틀 곡 'BK Love'(Feat. BK, Mr.버블)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Gloomy Sunday(글루미 선데이)' 등을 통해 '힙합계의 음유시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MC스나이퍼는 공식 유튜브 채널 'mc sniper'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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