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21일 SNS에 임보라와 결별을 인정하는 글을 남겼다. /더팩트 DB·스윙스 SNS |
스윙스 "임보라와 결별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임보라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와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돼 이렇게 알리게 됐다"며 "임보라와 헤어진 것이 맞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스윙스와 임보라는 9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사람은 꾸준히 커플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스윙스와 임보라가 3년의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스윙스 SNS·임보라 SNS |
그러다 지난 6월 스윙스와 임보라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의 사진이 사라졌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사생활이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래퍼 스윙스는 지난 2008년 EP 앨범 'Upgrade'(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3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이후 '고등래퍼'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재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임보라는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스윙스의 여자 친구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2018년 '팔로우미 10' '팔로우미 11' '팔로우미 12'의 진행을 맡아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는 웹드라마 '만찢남녀'에서 윤이나 역으로 연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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