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관계 확인 중"
입력: 2020.10.21 11:24 / 수정: 2020.10.21 11:24
한 누리꾼이 갓세븐 영재로부터 고교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한 누리꾼이 갓세븐 영재로부터 고교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누리꾼 폭로로 의혹 점화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그룹 갓세븐(GOT7) 영재가 학교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더팩트>에 영재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속히 파악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영재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목포 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2·3학년 같은 반이었던 영재가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인 자신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영재에게 돈과 물건을 빼앗긴 적이 있고 '빵셔틀'을 시키기도 했다"며 이 게시글을 여러 곳에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영재는 목포 소재 목포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1학년이었던 2012년 서울에 있는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씨의 폭로가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한 영재는 '하지하지마' '딱 좋아' '하드캐리' 등의 노래로 인기를 누렸다.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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